하락 추세를 마감하고 반등할 때 보여주는 차트의 특징

오늘은 하락추세를 마감하고 반등할 때 보이는 차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락 추세를 마감하고 반등할 때 보여주는 차트의 특징

하락추세란?

주식요어들을 접하다보면 하락추세란 말들을 보게됩니다. 보통 우하향이라고 많이들 말하는데요. 이 우하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트가 우측으로 그려짐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우하향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은 우상향이라하죠.

 

그럼 우하향이라고 함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을 뜻하는데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종목에서 바닥을 뚫고 한번 더 바닥을 치러 가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를 우스갯소리로 보통 지하실 뚫으러 간다고합니다. 

 

그렇다면 바닥을 알아야 진입시점을 잡을텐데 바닥을 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차트로 알아보겠습니다. 

 

하락추세차트

아래는 쌍용자동차의 일봉차트입니다. 하나씩 뜯어 보겠습니다. 

자 위 차틀르 보시면 이동평균선을 위에 두고 일봉차트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것이 보입니다. 이런 차트들을 우하향하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동평균선이 위에 있고 이 이동평균선의 순서가 120, 60 20, 5일선 순으로 배열된 것을 역배열차트라고 합니다. 이평선이 역배열이면 자동으로 차트의 모양새는 우하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이치지요. 이 우하향하는 차트가 상승할 때 이동평균선을 만나게 되는데 각 이동평균선을 만날때마다 저항이 생기게됩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 5일 이동평균선은 5일간의 각 이해관계자들이 매수한 금액의 평균 금액인데 그 금액이 되면 본전을 찾으려는 심리와 함께 매도물량이 쏟아지니 주가는 당연히 매물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항상 우하향할수는 없겠죠? 분명히 바닥은 나오고 바닥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 대 나타나는 신호들이 있습니다. 그 신호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반등시 나타나는 차트의 특징

자 반등시 나타나는 차트의 특징입니다. 쌍용차 종목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쌍용차의 일봉차트를 좀 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하나씩 해석해 보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이 우하향하면서 주가와 만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때마다 주가는 위꼬리를 그리며 떨어진느 모습이네요. 그러면서도 자꾸 주가는 떨어집니다. 

그러던 주가가 어느순간에 양봉을 그리면서 옆으로 횡보하기 시작합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이동평균선과 주가가 만나는 지점이 다가오고요. 참고로 이렇게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만나는 부근을  변곡점이라고 합니다. 기술적 분석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니 꼭 알아두세요. 

 

이동평균선과 주가가 만나는 변곡점 부근이 점점 발생하면서 일봉캔들과 각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 점점 모여진다는 말인데 이 말은 이동평균선의 축적된 에너지가 저항으로 다가온다는 말과 같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키포인트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점점 모여지면서 일봉캔들과 만나는 변곡점이 계속해서 발생됩니다. 

 

그리고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옆으로 횡보하면서 자꾸 거래량을 실은 위꼬리 양봉들을 발생시키네요.

 

왜 그럴까요? 이런 일봉캔들들이 더이상 주가를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주가를 올릴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바닥탈출용 캔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위꼬리 일봉캔들이 거래량을 실으면서 바닥에서 자주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저항이 세지만 큰 저항을 뚫고 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하면됩니다. 

 

지금 현재 주가의 위치와 이동평균선을 비교해보세요. 이동평균선을 넘기전에 거래량을 실은 위꼬리 일봉들이 자주 출몰했으며 이 구간을 지나면서 이평선과의 이격을 좁히고 결국에 주가는 모든 이평선을 밑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포인트들이 주가가 바닥을 탈출할 때 나타나는 차트의 특징입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하락추세에 관련된 부분들을 잘 읽어보시고 꼭 복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바닥탈출 캔들들이 발생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