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뚜기 탄생의 원인과 배경

방아뚜기란 무엇인가?

방아뚜기는 방아깨비와 메뚜기의 합성어로 한국의 곤충 두 종류를 합친 것을 말한다. 보통 이 곤충들은 각각 방아깨비와 메뚜기로 불리어졌으나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이 두곤충을 합쳐서 부르기 시작했다.

 

방아뚜기의 생성 배경

방아뚜기가 생기게 된 역사적 배경으로는 방아깨비와 메뚜기는 보통 한국의 사계절 중 여름과 가을에 걸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방아깨비는 녹색의 한 종류만 나타나는데 비해 메뚜기는 여름에서 나타나는 메뚜기의 색상과 가을로 접어들 때 나타나는 메뚜기의 색상이 달라 구분이 가능하다. 즉, 여름에 나타나는 메뚜기의 색상이 방아깨비의 그것과 똑같기 때문에 이 두개의 곤충을 합쳐서 방아뚜기라 부르게 되었다.

 

방아뚜기는 어디에서 나타났는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방아뚜기는 대한민국의 평택시 진위면의 한 공원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원에는 길고양이들이 많은 이쁨을 받았으나 이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닝겐으로 구분하면서 이쁨만 받으려하고 보답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사람들 (닝겐들)은 점점 이 길고양이들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느낌을 받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을 멀리하기 시작했는데 우연찮게 이 시점이 바로 여름의 초입부분 즉 초여름이었던 것이다. 

 

초여름은 방아깨비와 메뚜기가 출몰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이 공원은 아는 사람만 아는 아주 이쁘고 행복한 공원으로 아기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초여름에 진입한 이 공원역시 아이들에 의해서 점령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연스레 방아깨비와 메뚜기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방아뚜기란 이름이 불리어지게 되었다.

 

방아뚜기의 채집과 중지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 관심이 멀어지게 되면서 방아뚜기들은 이쁨을 받게되었지만 아이들은 곤충채집이라는 명목하에 이것들을 무자비하게 채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주위의 주민들은 길고양이로부터 배신당한 사랑을 방아뚜기에게 집중하고 있었으므로 방문객들의 아이들과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 공원의 관리부인 평택부에 결국에 사람들은 신고를 하기 시작했고 그 시점부터 방아뚜기들의 채집은 중지되었다.

 

방아뚜기와 고양이의 전쟁

방아뚜기들은 자연스럽게 계절이 흐르면서 늦가을 이후부터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들은 여름과 초가을까지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고양이들은 사람과 비슷하게 4계절을 모두 다 견딜 수 있는 동물로써 야생음식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 공원에 사는 길 고양이들은 닝겐들이라 칭하는 사람들로부터 음식을 받아먹었기 때문에 야생성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자신들이 배신한 닝겐들로부터 음식을 얻지 못하게 되자 마블 고양이를 중심으로 연합체를 이루기시작했으며 이들의 무리는 최소 5 ~ 7 냥이들로 구성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대장격인 마블고양이는 예전 두 닝겐들이 포획을 시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황하며 잡힐 뻔 했지만 무려 1.5미터 이상의 점프력을 과시하면서 닝겐들로부터 포획당하지 않았고 이 마블이란 이름도 해당 시점의 닝겐들이 지어졌다고 한다. 아울러 그 과정을 지켜본 다른 고양이들도 마블고양이를 그 시점부터 따르기 시작했다.

 

사람들로부터 사료를 구하지 못하자 그들은 회의체를 가지기 시작했고 다시 사람들로부터 이쁨을 받기위해 노력하자는 파와 방아뚜기를 없애버리자는 파로 갈리기 시작했다. 방아뚜기들은 고양이들과의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 불리한 위치였고 전쟁이 일어난다면 해당 시즌의 방아뚜기는 멸종할 수 있었다. (주. 어차피 방아뚜기들은 시즌별로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계절에서만 시즌아웃이며 다음해에 다시 볼 수 있다.)

 

마블고양이를 중심으로 한 회의체에서 다수결 결과로써 방아뚜기와의 전쟁이 최정 채택되었고 그들은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실행해 옮기기 시작했다.

 

방아뚜기의 시즌아웃과 결론

결국, 전쟁이 시작하고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방아뚜기들은 해당 공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태에 이르렀고 주말에 방문하는 어른아이들도 방아뚜기를 볼 수 없기에 더이상 이 공원에 방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닝겐들로불리는 사람으로부터 다시 사료를 받을수 있게 되었고 고양이들도 이 사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닝겐들에 뒤통수를 치지 않고 밀당을 적절히 유지하며 이 공원은 다시 이 길고양이들을 중심으로 활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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